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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이장우 가루 제육볶음 레시피 며칠전 나혼자산다 본방을 봤어요. 이장우씨가 나오는데 그전부터 가루요리사라고 해서 정말 희안하게 봤거든요. 이번에는 또다른 가루요리를 선보였는데 이름하여 제육볶음! 우리가 일상요리에 자주 해먹는거라 눈여겨봤는데 보면서도 신기했답니다. 과연 맛있을까? 진짤까? 그러기엔 패널의 모습이 너무 리얼한 표정인데? 의구심을 들면서 만들어본 이장우표 가루 제육볶음! 정말 반신반의하면서 잠시 양심을 내려놓으며 만든 제육볶음이랍니다. 블라인드된 작은딸 반응을 살피면서 과연 어땠을까하는 결과도 지켜보면서 말이죠! 결론은 웃음짓는맛! 어의없다는 그표정이 이해되는맛! 그럼 만들어볼께요. [이장우 가루 제육볶음 재료소개-4인분] 대패삼겹살 600g, 양파 1/2개, 양배추 한줌(전 없어서 알배추로 대체) 당근 1/2개, 대파 1/2뿌리, 청양고추 2개 양념(20인분) : 고춧가루 7큰술 쇠고기다시다 2큰술 멸치다시다 1큰술 조개다시다 1큰술 맛소금 1큰술 설탕 5큰술 (밥수저 기준입니다.) 추가양념 : 다진마늘 1큰술,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만드는법] 먼저 야채를 손질해줄게요. 당근 반개는 어슷썰기또는 채썰기로 반개정도 준비해주세요. 양파 1/2개는 채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썰어주세요. 전 양배추가 없어서 알배추를 사용했는데 양배추가 있으시면 양배추를 채썰어 2줌 정도 준비해주세요. 이제 대망의 양념장이 남았는데요. 일반 고추장이 들어간 레시피와 틀리게 순수한 가루만 사용했답니다. 저도 만들면서 과연 맛있을까? 느끼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답니다. 가루 비율은 이렇게 되요.20인분 기준이고요. 고춧가루 7큰술 쇠고기다시다 2큰술 멸치다시다 1큰술 조개다시다 1큰술 맛소금 1큰술 설탕 5큰술이 들어간답니다. 다 섞어졌으면 이제 볶기만 하면 되는데요. 전 대패삼겹살이기 때문에 기름기가 나오는데 일반 전지살이면 기름을 두르시고 볶아주세요. 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색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준비해놓은 야채 파와 고추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볶아주세요. 여기에 전 600g 기준으로 준비해서 4인분정도 되는데요. 4인분 기준 마법가루 5큰술을 넣어줬답니다. 색이 밸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다가 전 간을 보고 후추와 다진마늘을 추가해줬는데요. 이미 간이 어느정도 배면 맛은 있더라구요. 전 더 맛있으라고 다진마늘 1큰술과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을 추가해줬어요. 불은 다 센불로 볶아주셔야 맛있답니다. 다 볶아지면 불맛이 약해서 전 토치를 사용했는데요. 토치말고 프라이팬을 기울려서 불맛을 내주는게 더 좋긴해요. 그것이 힘드시면 토치로 불향을 입혀주세요. 불향이 잘 입혀졌으면 이장우표 가루 제육볶음 완성이에요. 자 그럼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남편은 너무 만족해하는맛! 정말 하나도 모르는 작은딸 반응은 원래 제육볶음 아니야? 라는 반응! 나 여지껏 뭐했니? 라는 약간 허탈감을 느끼게 하는 어이없는 맛! 왜 맛있어? 라는 패널들이 그 표정이 이해되는 맛이었어요. 정말 바쁠때 손님대접할때 한번 해보세요. 감쪽같은 맛이랍니다. 아마 손님들도 눈치 못채실걸요?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영상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