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먼지's video: VLOG E9

안녕하세요, 집먼지입니다 😊 이번학기에는 아동간호 (Pediatrics)와 모성간호 (OB/GYN)를 들으면서 굉장히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9월 말에는 스타벅스를 그만 뒀을 정도예요. 간호조무사로는 아직 일하고 있습니다. 9월부터 시월 초반까지 홈커밍(Homecoming)이라는 미국 고등학교, 그리고 학교의 큰! 전통에 홈커밍 퀸 마지막 5명 후보, 홈커밍 로얄티/홈커밍 코트 (Homecoming Royalty/Homecoming Court)의 일원으로 여기저기 이벤트 참석도 많이 하고 간호대학의 위상도 드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 제가 알기로는 오랜 시간 동안 제 대학에서 아시아인이거나 유학생인 홈커밍 코트가 없었는데 제가 됨으로서 또 영광스럽기도 했어요. 거기에 이번학기는 거의 항상 2주에 한 번 시험이 있어서 (없는 주에는 숙제가 폭풍이고요) 진짜 숨 돌릴 틈도 없을 것만 같았는데, 지나고 보니 너무 행복했고, 영광스러웠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은 제 9월과 10월을 공유합니다. 곁에 좋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 또 느꼈어요. 한국에는 없는 전통이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보여드리고 싶어서 26분이라는 긴 영상이 되었지만, 보시면서 제 학교가 어딘지 추측도 해 보시고 (홈커밍 관련 영상 찍으면서 진짜 여기저기 학교 로고도 이름도 많이 나오게 되어서 이제 그냥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헤헤) 함께 두근두근했던 제 일상을 봐주세요! 😆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Info ∙ Instagram: @studying_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