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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작사가 김이나, 책 발간 “절친 아이유 날 이모라 부른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절친한 가수 아이유·가인과의 작업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저서 ‘김이나의 작사법-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출간 기념 기자담회에서 ‘가수들과의 친분’에 대해 “가수들과는 일적으로만 주로 만난다”며 “아이유와 가인과는 친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유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질문을 한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작업을 할 때 아이유가 갓 스무 살이었다. 곡 자체가 20살의 소녀톤으로 작사하기 어려운 윤상의 마이너 발라드여서 20살이 경험할 수 있는 이별 가운데 가장 무겁게 작사를 했다. 아이유에게 ‘감정을 알겠느냐’고 묻자 ‘진짜 세상에 좋은 이별은 없나요?’라고 반문하더라. 보통은 가사 외우는데 치중하는데 아이유는 그 감정을 알려고 노력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이유가 날 이모라고 부르는데, 가사를 보면 ‘이모는 정말 이렇게 생각하냐’ ‘이런 경험이 진짜 있느냐’고 묻는다. 다소 엉뚱할 수 있는데 그런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인다. 아이유는 작사와 작곡을 할 줄 아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가끔 연락하면 서로 가사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고 덧붙였다. 앨범 ‘하와’를 통해 가장 최근 작업한 가수 가인에 대해 그는 “가인은 강해보이고 싶어 하는 친구”라며 “한 번은 무대에서 가인이 다리를 다쳐서 피를 흘린 적도 있는데 그 때에도 가인은 괜찮은 척을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 ‘돌이킬 수 없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는 감정 몰입한 가인이 사람들 앞에선 안 울고 화장실에 숨어 벽을 보고 울고 있었다. ‘사람들 앞에서 우는 것이 창피하다’고 말했는데, 가인은 강해보이고 싶어 하는 여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이나의 작사법-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은 김이나 작사가가 작사가 지망생과 음악업계에서 일하길 꿈꾸는 젊은이들은 물론, 글쓰기와 창작을 지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일꾼으로서의 글쓰기, 팔리는 글을 쓰기 위해 10년간 분투한 자신의 생존기’를 히트곡 작사의 기술, 아티스트들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들과 함께 솔직하게 써내려간 책이다. 김이나 작사가는 2010년 ‘멜론 뮤직어워드’ 송라이터상, 2012~2014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3년 연속 올해의 작사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라 대상을 수상한 스타 작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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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video was published on 2015-03-19 11:56:29 GMT by @Etomedia-Korea on Youtube. Etomedia Korea has total 1.9K subscribers on Youtube and has a total of 732 video.This video has received 55 Likes which are higher than the average likes that Etomedia Korea gets . @Etomedia-Korea receives an average views of 17.7K per video on Youtube.This video has received 9 comments which are higher than the average comments that Etomedia Korea gets . Overall the views for this video was lower than the average for the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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