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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해양수산 탄소 배출 324만톤 감축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해양수산분야 탄소중립 대책 해양수산부 브리핑 (21.12.16.)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2050년 온실가스 배출 -324만톤 목표 ▪️해운 분야 탄소배출량, 2050년까지 30만7천 톤으로 감축 ✔디젤연료 선박, 저탄소·무탄소 선박 전환 ▪️2030년까지 저탄소 선박 기술 고도화 ▪️노후어선 교체·감척, 에너지 고효율장비 확대 ▪️친환경어선 기술개발·보급 확대 ✔해양에너지 활용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해양바이오 기반 수소생산기술 개발 ▪️블루카본 흡수력 극대화···갯벌 복원사업 추진 ✔2022년부터 '숨쉬는 해안뉴딜' 추진 ▪️항만 하역장비 엔진, 저공해 엔진으로 전환 ▪️'수소항만 조성방안' 차질없이 이행 ▪️런던의정서 개정 조약 비준절차 신속 이행 ✔해양폐기물 재활용률 제고···온실가스 감축안 발굴 ▪️'제4차 기후변화대응 해양수산부문 종합계획' 수립 ▪️해양 기후변화 양상 정밀하게 관측·예측 🔎발표 전문 안녕하십니까?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입니다. 지금부터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12월 대통령께서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50 국가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 총회에서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즉 NDC의 상향을 국제사회에 천명하였습니다. 이번 로드맵 발표도 이러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 406만 1,000t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0.56%입니다. 그러나 바다는 인위적으로 배출된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하는 기후변화 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해양 기반 탄소중립 해법과 각 분야별 탄소배출 목표를 담은 종합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로드맵 수립을 위하여 해양수산부는 올 한 해 해양수산 각 분야 전문가는 물론, 업계와 시민사회, 관계부처 의견을 듣고 주요 과제를 발굴하였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양수산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수단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운 ·항만과 수산 분야에서의 탄소배출량 저감은 물론,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화석연료의 대체,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 흡수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넘어선 탄소 네거티브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2050년 온실가스 배출 목표는 -323만 7,000t으로, 이는 2018년 배출량인 406만 1,000t 대비 729만 8,000t을 감축하는 매우 강력하고도 전향적인 목표입니다. 각 분야별 감축 목표와 정책 수단을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해운 분야의 2050년 목표 배출량은 30만 7,000t으로, 2018년 배출량 101만 9,000t 대비해서 70%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선박은 내구연한이 길고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시간이 걸려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에는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1차 친환경 선박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LNG화, 혼합연료 등 저탄소 선박에서 수소와 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까지 관련 기술의 조속한 개발은 물론, 전체 노후 관공선의 친환경 개조, 대체건조와 함께 민간선박의 친환경 신규 건조를 지원하여 단계적이고 차질 없는 친환경 선박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선박기술의 안전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과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 지원 등을 통해 무탄소 선박기술이 적기에 상용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수산 ·어촌 분야에 2050년 목표 배출량은 11만 5,000t으로, 2018년 배출량 304만 2,000t 대비 96%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노후어선의 기관 교체와 대체건조를 가속화하고, 전기,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어선을 개발 ·보급하며, 양식업과 수산가공업의 에너지 고효율 장비 보급도 촉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양식장 등 인프라에 소수력 발전 및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수산업 ·어촌 인프라에 재생에너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수산물 냉동 ·냉장시설에 친환경 냉매 전환을 지원하는 등 수산 전 분야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해양에너지 활용 확대로 화석연료 발전을 대체하고 2050년 229만 7,000t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조력발전을 확대하고, 조류와 화력발전을 상용화하는 등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특히, 연간 50만 명이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하는 시화 조력발전소의 증설을 위해 내년부터 타당성 조사를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와 연계한 해양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소경제 전환에 기여하겠습니다. 넷째, 블루카본 분야에서도 2050년 136만 2,000t을 흡수할 계획입니다. 블루카본은 연안과 해양 생태계를 통한 탄소흡수원을 의미하며, 갯벌과 *** 식생, ***가 대표적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폐염전·양식장 등을 활용하여 2050년까지 30km²에 이르는 갯벌을 복원하고 바다숲 조성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유휴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복원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하여 2050년까지 660km²의 식생을 복원하고, 해양의 탄소 흡수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친환경 탄소흡수 소재를 이용해 콘크리트 구조물 중심의 해안선을 복원하는 등 연안지역을 전면 재설계하는 숨쉬는 해안 뉴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내년 초 대규모 블루카본 국제 포럼을 통해 갯벌의 탄수 흡수 및 저장능력을 규명하는 한편, 아직 연구 초기단계인 해조류, 패류, 미세조류 등 잠재적인 블루카본 후보군을 대상으로도 연구를 확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즉 IPCC에서 신규 블루카본 채택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고, 온실가스 통계지침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블루카본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항만 분야에서도 2050년 탄소중립을 추진합니다. 항만은 국제 및 국내 물류의 중심공간인 만큼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의의가 매우 큽니다. 야드트랙터, 트랜스퍼 크레인 등 항만 하역장비의 저공해 엔진 전환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보급 확대, 시설물의 에너지 효율 제고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항만을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수소경제 이행의 전진기지로서 수소항만을 구축할 것입니다. 수소항만이란 수소의 생산, 수입,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갖춘 항만을 의미합니다. 2040년까지 총 14곳의 수소항만을 구축하고, 연 1,300만 t의 수소를 항만을 통해 공급하는 등 수소경제로의 성공적 전환에 앞장서겠습니다. 한편, 이산화탄소의 포집과 저장, 즉 CCS는 국가 시나리오상 6,000만 t을 저장하는 중요한 감축수단이자 다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과제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산화탄소의 해양 저장을 위한 적지 선정과 해양에서의 안전한 저장기술 구현 그리고 환경영향 최소화 등 국내 CCS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는 한편, 해외 CCS사업 추진을 위해 이산화 탄소의 국가 간 이송을 관할하는 런던의정서 개정조약 비준절차 이행 등 관련 조치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해양폐기물의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해양에 관련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적극 발굴해나갈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말씀드린 계획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제4차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을 부문 종합계획 수립 시 관련 과제들의 5개년 단위 정책목표를 포함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이행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10월 발족한 해양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T/F를 상설화하여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기술여건이 로드맵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양 ·기후변화의 양상을 정밀하게 관측 ·예측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영향도 분석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블루카본의 온실가스 흡수 실태를 정밀하게 조사하여 흡수량을 계량화하고 국가 온실가스 통계에 별도 항목으로 분류 및 산정되고 있지 않은 항만, 관공선, 해양폐기물 등에 대한 자체적인 이행점검 방안 마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발표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해양의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해양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전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양수산 #탄소중립 #해양수산부 🔹일시: 2021. 12. 16. (목) 14:00 🔹장소: 해양수산부 기자실 🔹발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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